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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섶교회 다니게 된 이유는?_(신학하는 목수, 이단아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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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을 공부한 뒤 몇 해 동안 교회를 떠나 있던 교인에게 다시 나오게 된 이유를 듣는다.
- 여러 교회를 다녀 봤지만 다른 종교나 성소수자 이야기를 조금만 꺼내도 분위기가 굳어 환영받지 못한다고 느꼈고, 설교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면 그것마저 문제가 되어 신학을 공부할수록 다닐 교회가 없어지는 형편이었다고 말한다.
- 이 교회에서는 설교가 선포가 아니라 펼쳐 놓고 이야기하는 형식이어서 다른 생각을 그대로 말할 수 있었고, 자기가 청한 주제를 함께 다루면서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태도가 오히려 대화를 가능하게 했다고 본다.
- 예배의 그런 분위기가 의사 결정 방식에도 이어져 함께 정하고 다음 주에 바로 반영되는 데서 효능감을 느꼈다고 하고, 이동 중에 설교를 듣고 나눔에 참여하는 식의 새로운 리듬과 부담이 적은 자율 헌금 방식이 좋았다고 덧붙인다.
- 연도 2023
- 길이 33분
- 트랙 커뮤니티
- 배정 사유 성격이 맞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