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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표현하는 적합한 언어는 무엇일까?(은유 vs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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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구원 언어들이 논리 공식이 아니라 은유라는 점을 짚으며, 그것을 문자로 굳힐 때 생기는 폭력을 경계한다.
- 은유라는 말은 성경이 다 지어낸 이야기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로 꿰기 어려운 신앙의 진실을 여러 세대가 여러 각도로 표현해 온 방식을 가리킨다고 설명한다.
- 대속과 속죄, 유월절의 어린양, 법정에서 의롭다 함을 받음, 입양되어 자녀가 됨, 종이 됨 같은 표현은 모두 그 시대 사람들이 삶에서 해방을 체감하던 자리에서 끌어온 은유이며, 아들이라 했다가 종이라 하는 것이 합리적으로는 충돌해 보여도 사람마다 와닿는 고백이 달라 함께 놓인 것이라고 본다.
- 희생 제사도 신이 화를 내니 달래는 방식이 아니라 공동체가 스스로 죄를 깨닫고 정화한 뒤 일상으로 돌아가는 절차였고 문자 그대로 오래 지켜졌다고 보기도 어렵다면서, 이런 감각 없이 수학 공식처럼 퍼즐을 맞추려 할 때 집단의 이익이 덧입혀지며 폭력이 되었다고 정리한다.
- 연도 2025
- 길이 17분
- 트랙 T0 입구
- 이 편은 교리 대신 은유로 말한다면
- 배정 사유 지정 —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