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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저의 예수에 대한 믿음은 이렇게 바뀌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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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어떻게 이해해 왔는지 스무 해의 변화를 단계별로 되짚으며, 신이냐 인간이냐는 양극단의 물음이 왜 함정인지 설명한다.
- 고등학생 때는 동양 종교의 수행에 견주어 기독교가 마술적으로 보여 얕보았고, 대학에서 종교 체험을 하고 입문한 뒤에도 한동안은 신은 믿되 예수는 빼 놓은 채 신앙생활을 했다고 말한다.
- 이후 문자주의적인 책들을 통해 예수를 100퍼센트 신으로 보고 피를 요구하는 진노의 하나님이라는 틀에 무장되었다가, 신학교에서 정반대로 예수를 그저 좋은 선생으로 보는 소수 흐름에 잠깐 끌렸고 근거가 약하다는 것을 알고 곧 나왔다고 한다.
- 현대 신학은 대체로 예수를 신과 인간 사이의 존재로 보며 예수가 신이냐 인간이냐고 양극단으로 묻는 사람들은 대개 누군가를 배제하거나 조롱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지적하고, 대속자·새로운 길을 연 존재·성육신의 공간·희망을 가져온 존재처럼 여러 표현을 나란히 놓으며 각자 공명하는 지점에서 중심을 잡으라고 권한다.
- 연도 2024
- 길이 14분
- 트랙 T0 입구
- 이 편은 만든 사람은 어디까지 왔는지
- 배정 사유 지정 —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