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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응답을 받아 내는 기술이 아니라 자기를 조절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수행으로 다시 세운다.
- 기도를 많이 하면 응답률이 높아지는지, 더 뛰어난 기도 방법이 있는지, 목회자의 기도가 더 잘 통하는지를 차례로 아니라고 답한다.
- 기도를 수행의 기도와 응답의 기도로 나누고, 신앙의 자리에서는 앞의 것이 먼저이며 뒤의 것은 종교가 없는 사람에게도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정리한다.
- 주기도의 문장들을 따라가며 필요한 만큼의 양식과 빚의 용서가 어떻게 욕망을 조절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지를 읽는다.
논점
- 수행의 기도에서는 양이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응답의 기도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가른다. 이 구분이 이 이야기의 축이다.
- 기도에 과잉된 의미를 붙여 현실적 돌봄이나 치료를 하지 않게 되는 경우를 분명한 위험으로 짚는다.
- 기도가 이루어질지 아닐지를 신의 뜻으로 도식화하는 것을 사람이 할 수 없는 말이라고 본다. 결과를 놓고 신이 했다 안 했다를 따지지 말고 희망으로 남기라는 것이다.
- 자기에게 맞는 기도의 길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화가 많은 성향이라면 어떤 수행이 효과가 있는지 시험해 보고 피드백 속에서 방법과 시간을 조정하라는 것이다.
- 교회의 기도가 응답 쪽으로 기울고 거기에 기도를 잘하는 능력자라는 자리가 얹히면 개인의 고유한 여정이 부서진다고 본다. 그렇다고 기도 자체를 버리는 것도 아깝다고 말한다.
누가 보면 좋은가 교회식 기도에 질려 기도를 아예 놓아 버린 사람.
- 연도 2024
- 길이 35분
- 트랙 T0 입구
- 이 편은 기도를 다시 말한다면
- 배정 사유 지정 —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