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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읽히는 한 사본학자가 무신론자임을 분명히 선언한 과정을 따라가며, 그 흐름이 청년들의 이탈과 어떻게 겹치는지 짚는다.
- 근본주의 교회에서 자라 보수적인 신학교를 다니다 교리에 매이지 않는 신학으로 옮겨 가는 동안에는 신앙을 버리지 않았지만, 예수를 우리와 똑같은 인간으로 보는 데까지 가고 결정적으로 고통의 문제를 풀지 못하면서 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게 됐다고 정리한다.
- 목회하던 시절 교인 가정의 청소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을 겪으며 고통의 문제가 이론이 아닌 자기 문제가 된 것이 계기였다고 전하고, 이런 흐름은 교회의 폭력에 상처받은 뒤 교회를 안 나가는 정도가 아니라 종교 자체가 의미를 잃는 데까지 가는 청년들의 경로와 닮았다고 본다.
- 그의 책을 자주 인용하는 사람들이 정작 이 선언 뒤의 물음은 다루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예수를 100퍼센트 신으로 보는 쪽과 100퍼센트 인간으로 보는 쪽 모두 극단이므로 그 사이에서 재구성하는 제3의 길을 찾자고 제안한다.
- 연도 2023
- 길이 27분
- 트랙 T2 신약·초기기독교
- 배정 사유 재생목록 「신약학·헬라어·정경 바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