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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 '두 교황(네플릭스)'_전 주교황청대사 성염선생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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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교황청 대사를 초대해 영화 두 교황을 함께 보고, 두 교황의 노선 차이와 가톨릭이 걸어온 결정들을 듣는다.
- 이혼과 재혼 문제에서 지금 교황이 고백성사 뒤 성체를 허락하라는 지침을 이미 내렸고 동성애는 죄일지언정 범죄가 아니어서 교회가 법적으로 제재할 수 없다고 명확히 답했다는 점을 소개하며, 큰 종교 가운데 이런 태도를 취하는 곳이 거의 없다고 말한다.
- 영화에서 바티칸으로 향하는 장면에 이탈리아 저항군의 노래가 흐르는 것을 해방의 상징으로 읽으며, 교황청의 재정 불투명성과 사제의 아동 성범죄를 오래 덮어 온 문제, 그리고 지금 교황이 취임하자마자 신자유주의 경제를 정면으로 비판한 뒤 그 공격이 되돌아온 맥락을 설명한다.
- 세월호 노란 리본을 계속 달고 다니다 중립을 지키라는 말을 듣자 타인의 고통에는 중립을 지킬 수 없다고 답한 일화, 그리고 해방신학 번역서가 압수당하던 시절의 경험과 베를린 장벽 이후 사상만 붙들었던 이들이 겪은 좌절을 견주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 연도 2024
- 길이 30분
- 트랙 인터뷰
- 배정 사유 손님과 나눈 대담 — 주제 규칙에 안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