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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에 전세사기 피해자가 되었습니다_(with 전세사기 대책위 이철빈 공동위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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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임대 관리 일을 하던 청년이 꼼꼼히 준비하고도 전세사기 피해자가 된 과정과 그 뒤의 시간을 듣는다.
- 공유 공간 플랫폼과 사회주택 임대 관리를 하던 터라 계약서와 절차를 잘 알고 몇 달을 알아보며 계약했는데도 피해를 입었다면서, 보증보험 가입을 약속받고 들어갔지만 임대인이 접수증만 받아 두었을 뿐 이미 사고를 많이 내 가입이 반려되던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경위를 설명한다.
- 손이 떨려 일을 할 수 없던 날부터 자책과 현실 부정을 오가며 석 달을 혼자 앓다가 주변에 알리고 나서야 조금 나아졌다고 하고, 인정된 피해자 2만여 명 가운데 4분의 3가량이 20~40대여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이 통장에 들어온 적도 없는 대출만 빚으로 떠안는 구조라고 짚는다.
- 건강과 관계가 함께 무너지고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다 헤어지는 경우, 그리고 여덟 명의 희생자가 나온 일까지 전하며 노동으로는 감당되지 않는 벽 앞의 무력감을 이야기한다.
- 연도 2024
- 길이 26분
- 트랙 인터뷰
- 배정 사유 재생목록 「믿는생각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