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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특별함을 힘의 과시가 아니라 힘 없는 힘에서 찾으며, 그것이 무력감이나 패배주의와 어떻게 다른지 가른다.
- 예수가 흥미로운 것은 패배하고 처형당하고 버려진 인물이면서 급진적인 평화와 비폭력을 내세웠다는 점이며, 신이 그를 되살림으로써 힘을 휘두르지 않고 수용하는 방식이 신의 사랑을 더 깊이 표현한다고 본다.
- 다만 이것은 나약함과 실패 자체를 우상화하는 패배주의가 아니라 힘이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이며, 십자가에서 솟아오르는 것은 힘의 과시가 아니라 부당한 처형에 대한 예언자적 거절이라고 정리한다.
- 산상수훈에 압축된 하나님 나라의 역학은 세상의 가치관을 뒤집는 것이고 그 핵심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초합리적 요구이며, 가장 낮은 자를 끌어올리는 정치 질서가 그 방향인데 오늘의 기독교 정치는 반대로 가고 있지 않으냐고 묻는다.
- 연도 2024
- 길이 13분
- 트랙 T3 지금 여기서
- 배정 사유 주제 = 현대신학·신학자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