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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라면 오늘 무엇을 해체하겠느냐는 물음에 가부장제를 놓고, 성경을 아카이브로 읽는 방식과 여성 리더십의 흔적을 짚는다.
- 성경은 신 자체가 아니라 신앙 고백이 모인 아카이브이므로, 텍스트에 사람을 가두는 방식은 오히려 텍스트를 우상으로 삼는 일이라고 전제한다.
-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같은 몇몇 구절로 바울을 가부장적 인물로 규정하기보다 그가 실제로 함께 일한 여성들의 이름과 역할, 사도로 불린 여성, 노예 신분으로 리더십을 맡은 사람들이 기록되어 있다는 점을 보아야 하며 그것은 고대의 가부장 질서에 오히려 전복적이라고 본다.
- 여성을 안수하지 않는 것은 예수의 활동에 대한 모순이며 예수의 남성성을 하나님의 형상과 동일시하는 것이야말로 눈에 띄는 우상숭배가 아니냐고 물으면서, 말로만 평등을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임의 구조 자체가 평등한지로 판단하자고 정리한다.
- 연도 2024
- 길이 12분
- 트랙 T4 세상 속에서
- 배정 사유 주제 = 젠더·정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