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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성과 결혼을 둘러싼 두 이슈에 모든 에너지를 쏟는 사이 폭력과 빈곤이 방치된다는 지적에서 시작해, 예수라면 성소수자 인권 편에 섰으리라는 해석에 이른다.
- 동성애와 낙태가 소모적으로 논의되는 사이 교회의 윤리적·정치적 목소리는 왜곡되고 고갈되었으며 폭력과 가난의 문제는 방치되고 있다고 짚는다.
-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남성 간의 성관계는 대부분 계급과 위계 안의 폭력이었고 자유민 성인 남성끼리의 관계는 법적 처벌 대상이었으므로, 성경이 비판한 현상과 오늘날의 동성애는 같은 범주가 아니라는 것이 종교와 무관한 고대사 연구자들의 일반적인 견해라고 설명한다.
- 예수는 이 주제를 직접 말한 적이 없지만 배제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했다는 점은 분명하므로 오늘날 왔다면 성소수자의 인권을 위해 활동했으리라 해석할 수 있으며, 성경은 고대인의 신앙 고민이 담긴 아카이브이자 발판이고 그 이해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쌓지 못한다면 아직 성경을 이해한 것이 아니라는 말로 마무리한다.
- 연도 2024
- 길이 11분
- 트랙 T4 세상 속에서
- 이 편은 존 카푸토 연속 강의의 10번
- 배정 사유 재생목록 「젠더평등과 기독교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