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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동성애 : 혐오와 억측을 넘어 성서 다시 읽기_(김진호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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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가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근거가 되는지를 역사학자의 눈으로 다시 읽은 책의 저자를 모셔 듣는다.
- 혐오의 근거로 알려진 구절들 가운데 절반은 나중에 끼워 맞춰 해석한 결과이고 나머지 절반도 배경을 따져 보면 실은 다른 문제를 겨냥한 말이라며, 성서 안에 그런 구절은 없고 그렇게 읽어 온 후대의 역사가 있을 뿐이라고 정리한다.
- 극형을 말하는 규정이 문서로 묶인 시기와 그 시기 공동체의 형편을 짚으면서, 실제로 집행할 국가도 없던 자리에서 나온 말이 왜 그렇게 기록되었는지를 다신교였던 사회와 제사 방식의 차이 같은 배경 위에서 설명한다.
- 시대를 지금의 잣대로 평가하기는 어렵고 다만 우리 자리에서 문제로 읽히는 지점을 붙들고 비평하는 것이라 답하며, 해석이 독선에 빠지지 않으려면 함께 읽고 나누는 자리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와 불편해도 마주해야 할 책이라면 그 어려움과 대면하는 노력이 곧 읽기라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 연도 2025
- 길이 1시간 18분
- 트랙 인터뷰
- 배정 사유 출연자 있는 인터뷰 — T4 지시보다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