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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로 그린 기독교 성화? (연세대학교 채플실, 상훈님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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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채플에 걸린 한국화 성화들을 하나씩 짚으며, 조선의 옷과 배경으로 그려진 예수의 생애를 안내한다.
- 친교실 벽에 예수의 탄생부터 십자가까지 이어지는 성화가 걸려 있는데, 마리아가 한복을 쓰고 요셉이 갓을 쓰는 등 한국식으로 그려져 있다고 소개한다.
- 광야의 시험 장면에서 악마가 도깨비로 그려진 것을 두고 우리가 아는 뿔 달린 도깨비가 실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굳어진 형상이라는 설명, 가나의 혼인 잔치와 최후의 만찬이 조선의 잔칫상처럼 그려진 것, 그림 제목에 붙은 옛 표현은 지금은 다르게 써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 예배당으로 옮겨 파이프 오르간과 한국 교회음악 1세대 작곡가의 내력, 우주처럼 그려진 천장, 추 없이 울림으로만 소리를 내는 동양식 종을 보여 주며, 건물 자체가 교회는 아니지만 오늘의 교회가 보이고 만져지는 것을 등한시해 종교적 감성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말한다.
- 연도 2025
- 길이 17분
- 트랙 인터뷰
- 배정 사유 손님과 나눈 대담 — 주제 규칙에 안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