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보기 →
자신을 무신론자가 아니라 반성직주의자라고 부른 한 철학자의 짧은 글을 함께 읽는다.
- 신이 있느냐 없느냐는 어느 쪽이든 증명 너머의 선택이라 그 이름표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가 반대하는 것은 절대 진리를 독점한다고 주장하는 제도와 그 안의 오만이라는 것이 그 글의 요지라고 소개한다.
- 종교를 미신으로 치부하며 신자를 얕보는 태도와 달리 그가 존중한 철학자들은 종교가 던진 삶과 죽음과 관계의 물음을 진지하게 받았다면서, 이성 역시 도구일 뿐 세계의 본질을 다 붙잡는 자리가 아니라고 정리한다.
- 신은 사랑이라는 말은 분석되는 명제가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 열리는 시적인 언명이라며, 신학도 교리의 틀에 가두기보다 그런 언어로 작동해야 하고, 종교가 권력과 결합할 때 생기는 해악을 스스로 경계하며 사회에 나올 때는 자기 언어가 보편이 아님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 연도 2025
- 길이 19분
- 트랙 T3 지금 여기서
- 배정 사유 주제 = 현대신학·신학자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