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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에서 에큐메니컬을 거쳐 현대신학으로 옮겨 온 자기 여정을 지도 삼아, 그 길에서 무엇이 흔들리는지 미리 알려 준다.
- 대학에서 선교 단체로 신앙을 시작해 장로교 신학교와 목회를 거쳐 개척에 이르기까지의 자리 이동을 세 진영으로 그려 보인다.
- 각 진영의 강점과 배제하는 지점을 짚고, 교리 틀 바깥의 연구들이 서점에도 이미 많이 나와 있다고 말한다.
- 넘어올 때 실제로 무엇이 바뀌는지를 성서의 무게, 기적과 기도의 자리, 예수를 이해하는 방식, 신을 그리는 방식 순으로 정리한다.
논점
- 현대신학 쪽의 약점을 먼저 인정한다. 중심점이 되는 교리 틀이 없고, 전문 연구자들은 종교의 가능성까지 배려하지 않으므로 그 자리가 빈다는 것이다.
- 보수적일수록 집단을 이루기 쉽다고 본다. 규칙과 헌금과 참여가 종교적 명령 체계가 되면 사람과 돈이 모이고, 그 효과를 키우려 적을 만드는 방식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 넘어올 때 힘든 것은 논리가 아니라 정체성이라고 짚는다. 배운 것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만난 사람들과 부른 찬양까지 함께 흔들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 부활 담론을 중심축으로 남겨 둔다. 예수를 인간 교사로만 보는 선택도 개인에게는 문제가 없지만 종교로 성립하기는 어렵다고 보며, 그런 사람도 교회에서 존중받아야 한다고 덧붙인다.
- 교리 중심성이 없을수록 태도와 매너가 더 중요해진다고 맺는다. 각자가 교리가 되어 서로를 판정하지 않는 것이 어려운 과제라는 것이다.
누가 보면 좋은가 배운 대로의 신앙이 흔들리는 중이라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
- 연도 2025
- 길이 33분
- 트랙 T3 지금 여기서
- 배정 사유 주제 = 현대신학·신학자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