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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신론? 범재신론? 꼭 알아야해? : 오늘날 신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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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밖의 신과 세계 안의 신성을 가르는 낱말들을 책 모임에서 함께 정리한다.
- 신을 저편에 두고 다리를 놓아 건너가게 하는 방식과, 이미 이 세계 안에 흐르는 신성을 파고들어 만나는 방식을 나란히 놓는다.
- 모든 것이 곧 신이라는 쪽과 신성이 만물 안에 있으면서 동시에 그것을 넘어선다는 쪽을 갈라, 기독교 쪽 언어가 왜 따로 만들어졌는지 설명한다.
- 마지막에 그 언어가 실제 삶에서 어떤 감각으로 나타나는지, 그리고 기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로 넘어간다.
논점
- 인격신을 상상하는 일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사람은 인간적인 값을 매겨야 정이 생기지만, 거기에만 가두면 우상이 된다는 것이다.
- 그래서 한 신학자가 오히려 무신론이라는 말을 빌려 그 그림을 깨야 한다고 했던 대목을 소개한다. 신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인형 같은 신을 부수자는 뜻이라는 것이다.
- 말이 어려운 것과 별개로 관건은 감각이라고 정리한다. 종교는 있다 없다로 갈리는 수학이 아니어서, 신성을 느끼는 날이 얼마나 되고 그것이 가치와 행동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가 실제 문제라는 것이다.
- 교회 바깥 사람들이 기독교의 신을 아버지라 부르는 인격신으로만 알고 있는 것이 부작용을 낳는다고 본다. 일이 잘될 때는 감사하지만 재난이 오면 그 관계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 이 책이 개혁을 원하는 기존 신자보다 오히려 교회 밖 현대인에게 더 쉽게 읽힐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킬 것이 있는 쪽이 오히려 어렵다는 것이다.
누가 보면 좋은가 범신론이니 범재신론이니 하는 말이 나올 때마다 막히는 사람.
- 연도 2025
- 길이 48분
- 트랙 T3 지금 여기서
- 배정 사유 주제 = 현대신학·신학자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