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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의 잘 알려진 구절이 겨눈 1세기의 성 문화를 짚으며, 그것을 오늘의 동성애와 같은 말로 부르는 것이 왜 맞지 않는지 설명한다.
- 고대 로마 문화를 다룬 책과 전문 연구를 함께 보며, 그 세계의 핵심 관념은 지배였고 가장의 남성다움은 적국의 백성에게는 무기와 법으로 하층민에게는 성생활을 통해 우월성을 과시하는 도구였다고 전한다.
- 그래서 자유민 성인 남성끼리의 관계는 법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불가능했고 집 안의 노예나 해방 노예를 상대로 한 관계만이 소유 관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허용되었으며, 그 규범을 초월할 수 있었던 것은 황제뿐이었다고 설명한다.
- 그러므로 로마 시대의 남성은 양성애자였다 같은 표현은 현대의 언어를 잘못 끌어온 것이며, 동등한 자유를 가진 이들이 서로 돌보고 사랑하는 오늘의 관계와는 다른 범주이므로 1세기의 구절을 곧바로 오늘의 사람들을 공격하는 데 쓰면 해석의 폭력이 된다고 정리한다.
- 연도 2023
- 길이 19분
- 트랙 T4 세상 속에서
- 배정 사유 재생목록 「젠더평등과 기독교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