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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로마 황제가 남성과 결혼한 사건을 따라가며, 고대의 동성 간 관계가 오늘의 동성애와 다른 범주였음을 보인다.
- 황제는 자기가 죽인 아내와 닮았다는 이유로 해방 노예 신분의 소년을 강제로 거세하고 죽은 아내의 옷과 이름을 입혀 성대한 예식으로 결혼했으며, 그 뒤에도 그 청년은 권력이 바뀔 때마다 다른 이에게 넘겨지다 공개적인 굴욕을 강요받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한다.
- 고대 그리스의 성인 남성과 소년 사이의 관계는 오늘의 동성애가 아니라 특수한 문화였고, 로마에서는 가부장이 자기 집 노예를 상대로 하는 성적 착취가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은 반면 같은 계급의 자유민 성인 남성끼리는 처벌 대상이었다고 설명한다.
- 그래서 고대 유대교와 초기 기독교가 남성 간의 관계를 강하게 비판한 것은 이런 폭력과 위계를 향한 것이지 서로 돌보고 사랑하는 오늘의 성소수자 관계와는 다른 차원이라고 정리하고, 요한계시록의 666이 이 황제의 이름에서 나온 상징일 수 있다는 이야기로 마무리한다.
- 연도 2024
- 길이 16분
- 트랙 T4 세상 속에서
- 배정 사유 재생목록 「젠더평등과 기독교신앙」